드디어 퇴직연금을 개인이 설정할 수 있게 회사에서 메일이 왔다. 그동안 나는 회사를 너무 빨리 빨리 그만두는 바람에 이걸 재직 중에 내가 원하는 상품으로 변경해서 운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호기심이 있지만 도전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 것! 그동안 지인이 관련 꿀정보를 많이 많이 공유해주었는데, 내가 막상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오니까 뭔가 운용사?가 달라서 어리버리되다가 일단 대충 선택을 했다.
미리미리 공부를 해두었으면 좋았을테지만 역시나 나는 닥치고 나서 실전으로 공부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우선은 최초 선택? 그런 것을 한 후, 회사가 뭐를 하면(?) 내가 자유롭게 변경해가면 운용할 수 있는 것 같은? 그런 시스템인 것 같았다. 안내문이 굉장히 자세히 나와있었는데 왜 나 지금 하나도 모르는거지? 휴...
기억나는대로 더듬어 보면, 최소 필수로 지정해야하는 안전 상품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으로 우선 지정해두었고, 나머지는 나스닥 지수 추총 펀드를 했었나? S&P 지수 추종 펀드를 선택했었나? 기억이 안난다 벌써.. 엊그제 선택한건데. 아무튼 이렇게 선택을 해두었다가 흠.. 뭔가 다시 바꾸고 싶어서 더듬더듬 찾아보았는데 최초선택은 수정이 안되는 것 같았다. 흑흑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내가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을 때 제대로 다시 설정해야지! 뭔가 뿌듯하다! 이거 내가 운용하는거면 매일매일 내 퇴직 연금 자산을 쳐다볼 수 있는거지? 나 이런 거 엄청 좋아해서 매일매일 주식 계좌 들여다보고 매일매일 코인 계좌 쳐다본다. 아니 매일매일 너무 작게 표현한듯 사실 거의 몇 시간 단위로 들어가서 보는 듯?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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