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투자 기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의 사랑스러운 월급을 받았습니다! 너무 행복해요.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한 댓가로 받은 이 돈을 소중하게 잘 나눠서, 나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곳에 잘 쓰고, 또 좋은 곳에 투자하여 더 큰 부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지난 달은 계획 밖의 소비를 하면서 월말이 조금 빠듯했답니다. 그래서 좀 더 계획적이고 안정적으로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이번 달은 아주 뿌듯하고 알찬 소비와 재테크로 행복한 12월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11월 동안 주식 포트폴리오를 좀 정리했고, 코인도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봤어요. 시험삼아 구매했던 테조스를 통해 잡코인을 투자하는것은 해볼만한 것이긴 하지만 큰 금액으로 시작해서도 안되고 시간적인 비중도 줄여야 한다는걸 알았죠. 많은 공부가 필요한 영역 같아요. 

그리고 재테크를 빼고 수익을 늘리는 방법도 계속적으로 고민을 하면서 앱테크와 같이 소소한 돈을 모은 것도 잊지 않고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틱톡라이트 수익 모으기가 정말 쏠쏠하더라구요. 지금 하고 있는 앱테크들을 매일 매일 놓치지 않고 하는 것이 12월 목표입니다!

다들 풍요롭고 부유함이 가득한 12월을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테조스 매수 평균가는 1,500원이었고 지금은 1,409원이다. 어제 자기 전에 잠깐 치솟더니 지금은 하락..

내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부분은 가격의 변동보다는 거래량/거래금액의 변동 부분이다.

어제 내가 매수할 때는 거래대금이 억단위였고 가격이 하락한 지금은 7천에서 6천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중이다.

거래량과 가격은 더 내려간 상태이다. 가격과 거래대금은 비례하여 움직이는 것 같다. 이건 납득이 가는 흐름

특이하다가 보이는 점은, 현재가가 내려가고 거래대금도 내려가는 중인데 매도 체결가가 더 높게 몰린다는 점. 어제 자기 전에 확인했을 때는 2,000원 선에 몰려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2,000원과 2,100원, 2,245원에 나눠 걸려 있다. 매도 희망자들이 더 올라갈거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보이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난 1,999원에 매도를 걸어둔 상태다. 1,999원은 내가 목표한 최소 수익률에 턱걸이로 세이브한 금액

운동 끝나고 코빗켰는데 알다가도 모를 테조스는 상승해서 6%수익률을 보이는 중 하지만 거래대금은 팍 줄어서 34백만원대다.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건지 나갈 사람은 다 나간건지 모르겠다. 정해둔 최소 수익률을 어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뭉갤 예정. 확실히 거래량 자체가 작다보니 가격 변동이 크구나.

코인 장을 알아보고 싶어서 매일 매일 코빗을 열어서 보고는 있지만 산다고 생각을 하지 않고  보았더니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가 않는다. 그래서 정말 잃어버려도 상관이 없는 소액으로 냅다 시작해보기로 했다. 

코빗의 최소 주문금액은 5천원이다. 여기서 천원 보태서 육천원으로 시작해서 늘려보기로 했다.

희망회로를 돌려서 짠 계획은 이렇다.
첫 매수를 육천원에 시작해서, 최소 수익률 30%를 지켜 매도를 하고 20%의 수익금은 지키고, 10%의 수익금을 원금으로 보태어 계속해서 투자해나가는 것.

만약 매일 수익률을 지켜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한달 뒤, 육천원은 약 25만원이 된다. 와우! 

육천원 외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알트코인은 아주 소액으로 도지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이 약 오천원씩 들어가 있고, 한참 전에 산 월드코인이 내리고 내려서 2천원대에 머물러있다.
이 금액들을 시드머니라고 생각하고 굴려볼 생각. 말아먹어봤자 3만원 버리는 셈이라 전혀 부담이 없다. 

오늘은 시드머니 중 육천원으로 테조스를 샀다. 테조스가 뭐냐고? 몰라.. 며칠 새 왔다갔다 하던 많은 알트코인 중에서 내 눈에 그냥 들어온 이름이라 일단 사봤다. 사자마자 15% 상승을 찍더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지금의 가격은 원금과 같아졌다. 

아무래도 사뒀더니 그냥 보던 것보다 눈이 매서워지긴한다. 오늘은 변동이 꽤 심했는데, 내일도 그랬으면 좋겠다. 

공부을 하는 것이 메인 목적이니까 차트도 캡쳐해봤다.

오늘부터 퇴직연금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내 퇴직연금이 곱게 잠들어 있는 미래에셋의 상품부터 공부하기 위해 미래에셋 퇴직연급 리스트를 살펴보는 중인데, 중국 투자가 요새 핫한줄은 전려 몰랐다가 최근 3개월 수익률을 보고 아주 깜짝 놀랐다.

수익률순으로  살펴보면 현재 가장 높은 수익률의 상품은 미래에셋차이나과창판증권투자신탁이다. 48.22%의 무서운 수익률을 보고 너무 놀라버렸는데 이 상품만이 아니라 중국 글자를 달고 있는 많은 상품들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매우 높다.  중국에 무슨..호재가 있나요?

내 딴에 재태크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 굵직한 이슈조차 전혀 몰랐던걸 아직 한참 멀었다 싶다. 공부를 부지런히 하여야겠다.

소소하데 유행중인 현금 챌린지를 아시나요? 돈이 계좌를 통해서만 움직이다 보니 현금을 쓰던 시절보다 더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구독 서비스, 간편 결제 시스템이 더 쉬운 소비를 부추기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편리성 때문에 현금 소비 생활을 하기는 쉽지 않다고 저는 생각해왔는데요.

그런데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왜냐.. 기후동행카드를 현금으로만 충전이 되거든요. 기후동행카드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충전을 위해 현금 인출을 하러 가다가 문득 돈을 통으로 다 빼버렸습니다. 후후후후

그렇게 일주일 정도 현금 소비 생활을 해보았는데요. 실제로 현금으로 소비를 하지는 않고 통장 비우기의 개념 같네요. 가진 돈을 다 인출해두고 하루에 쓸만큼만 챙겨서 다시 입금합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소비를 하고 있어요. 확실히..확실히! 소비가 줄었습니다!

당분간른 이렇게 가용 금액을 아예 제한하는 방식으로 소비 생활을을 통제해보려구요! 물론 cma통장에 넣어두 쌓이는 이자가 아깝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소비를 아끼는 금액이 이자보다 높습니다🤗